롯데관광개발, 11월 중순 출발 日미야자키 전세기 상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일본의 단풍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중순 3박 4일 일정으로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미야자키 노선을 다시 운항하는 것은 국내 여행사 중 롯데관광개발이 처음이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현재 미야자키는 국내 정기편 취항이 재개되고 있지 않은 지역이지만 미야자키현 및 에어부산과의 특별기획으로 단독 전세기 운항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11월 13일과 11월 16일 에어부산[298690] 단독 전세기로 인천에서 미야자키로 출발한다. 여행 일정에는 다카치호 협곡, 오비성하 마을, 우도신궁, 사쿠라지마 화산 방문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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