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음식은 간편식으로'…신세계푸드 판매량 21%↑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추석(9월 10일)을 앞두고 식재료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자 명절용 가정간편식 수요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031440]는 지난 10∼15일 자사 양념육, 떡류, 전류 등 30여종의 명절용 가정간편식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물가 오름세에 더해 폭우와 폭염이 겹치면서 식재료 가격이 치솟은 영향이라고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추석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간편식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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