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G전자[066570]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생활가전 300대를 기부했다.
LG전자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이동식 에어컨 각각 100대씩 총 300대의 생활가전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가 이재민의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해 기부 대상자를 선정하면 LG전자가 직접 가전제품을 배송·설치해준다.
LG전자는 앞서 이번 수해 발생 직후인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관악구의 서울남부초등학교에 임시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침수 가전 세척과 부품 교환 등의 무상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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