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25일(현지시간) 물류 운송 등에 연간 1만950t 규모의 그린수소를 투입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날 수소연료 전지업체 플러그파워와 이러한 내용의 청정에너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2025년부터 그린수소를 공급받을 예정이라며 이 청정에너지를 사용하면 연간 지게차 3만 대 또는 대형트럭 800대를 운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식으로 얻어낸 수소를 말하며, 그린수소 연료는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하는 미래 에너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jamin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