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9월7일 아이폰14 공개 초대장 발송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애플이 내달 7일 새로운 아이폰14를 공개한다.
애플은 미국 서부 시간으로 9월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고 25일 전 세계 주요 미디어에 초청장을 발송했다.
행사 이름은 '저 너머로'(Far out)로, 애플은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애플이 통상 9, 10월에 신제품을 공개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아이폰14 라인업 위주의 새 제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당초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게 됐다. 인터넷으로도 생중계된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 출시했던 5.4인치 화면의 아이폰 미니는 나오지 않고 작년과 같은 6.1인치 화면의 아이폰14와 아이폰14 프로, 6.7인치의 아이폰14 맥스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아이폰14는 내달 중순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 한국 출시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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