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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거리 특화 LCC' 에어프레미아, 보잉 중형기 2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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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거리 특화 LCC' 에어프레미아, 보잉 중형기 2대 도입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중장거리에 특화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리스 기업 에어고와 4일 싱가포르에서 보잉 B787-9 기체 2대에 대한 리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잉 B787-9은 길이 62.8m, 높이 17m, 너비 60.1m 크기로 운항거리 1만5천500km 이상의 중장거리용 비행기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계약으로 4·5호기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에 계약된 보잉사의 신규 제작 항공기 3대와 더불어 총 5대의 기단을 확보하게 됐다.
4호기는 이달 말, 5호기는 내년 초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전 점검 등을 마친 뒤 인도될 예정이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로 총 5대의 기단을 확보해 미주 및 유럽 지역 등 중장거리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B787-9 기체의 높은 연료 효율성과 쾌적한 기내 환경 등은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자사의 첫 국제선으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9∼10월에 베트남 호치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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