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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인물정보에 신규 직업 22개 추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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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인물정보에 신규 직업 22개 추가(종합)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는 지난 1년 동안 네이버·다음 등 포털들의 인물정보 서비스에 신규 직업 22개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KISO는 개인정보보호와 공익성을 고려해 포털사이트 인물정보 서비스 검증·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된 직업을 분류별로 보면 전문직업인이 9개로 가장 많았다. 문화예술인(6개)과 대중문화인(2개)이 그 뒤를 이었다.
KISO는 이날 보건의료인 하위 직업군으로 '작업치료사'와 '안경사'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 전문직업인 항목에 객실승무원 직업군을 신설하고 '항공기객실승무원', '선박객실승무원', '열차객실승무원'을 직업으로 등록했다.
기존 직업 가운데 '연구인'과 '학술인'을 공공·정부출연 연구기관 소속으로 제한한 규정을 삭제했고, '학자'는 '국외 저명의 수상 경력'에서 '국내·외 수상 경력'으로 기준을 낮췄다.
KISO는 원칙적으로 한국표준직업분류를 참고하고 있다면서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신규 직업을 추가하고 등재기준을 보완한다고 덧붙였다.
김민호 KISO 서비스운영소위원회 위원장(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신규 직업을 검토하고 등재 기준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산업 트렌드 변화와 직업 수요에 맞춰 인물정보 서비스의 직업 분류 체계와 등재기준을 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관계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인물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한국손해사정사회, 인터파크, 대한법무사협회,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순천향대병원 등과도 제휴를 맺고 관련 분야 인물정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운영사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의 검색 추이와 정보의 정확성, 신뢰성 등을 바탕으로 다음 인물검색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cd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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