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3.0'의 메인넷을 다음달 오픈하겠다고 밝힌 뒤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0분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5.35% 오른 6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전날에도 전 거래일 대비 4.55% 상승 마감했다.
같은 시간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101730](3.20%)도 동반 상승 중이다.
전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3.0 개발 상황과 관련해 "완전히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음 달 메인넷을 오픈할 수 있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위메이드는 위믹스 3.0의 테스트넷을 가동했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대해서는 "기존에 게임 내에서 하거나 블록체인 지갑에서 할 수 있던 일들을 위믹스플레이 하나로 집대성한 것"이라며 "게임 간 경제, 게임 간 플레이가 이뤄질 공간으로서 위믹스 플레이가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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