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 서비스 인재 양성…연암공과대·오산대 등과 MOU
'서비스 입문과정' 개설…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G전자[066570]는 가전 서비스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연암공과대, 동서울대, 오산대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와 각 대학은 ▲ 인재 교육 및 육성 ▲ 교육시설 및 실습장비 지원 ▲ 기업문화 체험실습 ▲ 우수 인력 추천과 채용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각 대학과 협력해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입문과정' 과목을 개설한다.
해당 과목에서는 서비스 응대 전략을 비롯해 가전 서비스의 전반적 프로세스와 제품의 동작 원리 및 기능을 교육한다.
또 제품 분해·조립, 제품 수리에 필요한 장비 사용법, 제품 수리 실습 등의 교육 과정을 거친다. 교육은 LG전자 서비스 명장과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
LG전자는 해당 과목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주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에게는 가산점도 부여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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