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인터파크는 7월에 자사의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을 이용해 해외로 나간 사람의 수가 6월보다 9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해외 입국자의 격리 의무를 면제하기 전인 올해 1분기 전체 패키지여행 상품 송출객수보다 566% 늘어난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7월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을 회복했다.
염순찬 인터파크 여행사업본부장은 "이같은 빠른 해외 송출객수 신장세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수요(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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