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출범 5주년…중기장관 "혁신성장 이끌고 상생 이루겠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6일 중기부 출범 5주년을 맞아 "중기부가 중심에 서서 민간주도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대기업과 중소·벤처·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과 혁신의 가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출범 당시 (부처) 예산이 8조5천366억원이었지만 올해는 18조8천412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정책 분야도 비약적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팬데믹 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 위기 대응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 지역 상권 육성,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중기·소상공인 정책의 콘트롤 타워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 장관은 이어 "(출범) 5주년에 대한 기쁨보다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주도의 국가 성장동력을 끌어내야 할 장관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라는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위기 속에서도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변혁의 시대를 견인해 디지털 경제 선도국가로 나아갈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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