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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광장삼성1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한강변 첫 수주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 육박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삼성1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15층, 1개 동, 165가구인 단지를 소규모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개 동, 225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도급액은 약 1천17억원이다.
이 단지는 1987년에 지어져 준공 35년 차를 맞았다. 한강 변에 위치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인근에 광남초·중·고등학교가 있다.
강변북로와도 맞닿아 있으며 지하철은 도보로 5호선 광나루역이 10분, 2호선 강변역이 20분 거리다.
SK에코플랜트가 한강 변에 조성하는 첫 아파트 단지다.
SK에코플랜트는 "기존 재건축·재개발 외에도 리모델링, 소규모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SK에코플랜트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9천819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한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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