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토스 3천억원 규모 신규 투자 소식에 관련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의 3천억원대 신규 투자 유치 소식에 21일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닥시장에서 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는 전 거래일 대비 16.59% 급등한 3천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올인베스트먼트는 토스의 초기 투자자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신규 투자에도 소규모로 참여했다.
다올인베스트먼트의 모회사인 다올투자증권[030210](5.14%)도 오름세다.
토스뱅크의 지분을 보유한 이월드[084680](12.87%)와 한국전자인증[041460](4.71%) 등도 상승하고 있다.
전날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2천958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이번 달과 다음 달에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고, 토스뱅크와 토스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성장을 위한 추가 투자 및 신규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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