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디지털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9개 기업 선정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신설된 디지털 혁신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9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견기업들이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굴한 우수하고 검증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된 기업은 2억원 이내의 디지털 신기술 도입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산업부는 이번에 선정된 9개 중견기업의 AI(5개), IoT(2개), 클라우드(2개) 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중견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지난 5일부터 시행된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에 따라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全) 주기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이날 선정 기업 중 하나인 '코맥스'에 방문해 디지털 전환 확산 방안과 기업 성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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