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일 '대한민국 우수 인센티브 관광(포상관광) 상품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센티브 관광은 기업이 우수한 성과를 낸 임직원들에게 포상의 성격으로 제공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 공모전은 우수 인센티브 관광 상품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달 시행됐다. 총 55개의 상품이 접수됐으며 서류·PT 심사를 통해 최종 19개 우수 상품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K-팝·뷰티 등 K-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과 ESG 관광 상품, 웰니스 관광 상품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로, 그간 차별점이 없었던 인센티브 관광 상품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했다.
관광공사는 19개 수상작들에 각 1천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상품 홍보 및 상품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모니터링 평가단 팸투어를 최대 5회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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