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국민은행은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전국 영업점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6월 한 달간 전국 878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을 자체 조사했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영업점에 전동식 가변형 경사로, 이동식 경사로 등을 설치했다.
고령층 등 거동이 불편한 금융소비자의 영업점 접근성도 고려해 직원을 부를 수 있는 '도움벨'도 마련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전용 화장실, 점자 블록 등 장애인 고객을 위한 환경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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