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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투심 회복에 한달 만에 '6만전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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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투심 회복에 한달 만에 '6만전자'(종합)
SK하이닉스, 5% 상승 마감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전날 대만 TSMC 호실적 발표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15일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35% 오른 6만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달 16일(6만900원) 이후 약 한 달 만에 종가 기준 6만원선을 탈환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00% 오른 9만8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삼성전자 3천206억원어치, SK하이닉스 837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양사 주가가 모처럼 급등한 것은 대만 TSMC가 전날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것이 반도체주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TSMC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천341억4천만 대만달러(약 23조4천600억원), 순이익이 2천370억3천만 대만달러(10조4천억원)로 각각 작년 동기 대비 43.5%, 76.4% 증가했다고 밝혔다.
TSMC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TSMC의 2분기 견고한 실적과 3분기 가이던스 상향 조정은 최근 반도체 산업에 대한 비관론이 과도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 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장보다 49.56포인트(1.92%) 오른 2,626.92에 장을 마쳤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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