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유사 보증상품 통폐합…내달부터 적용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SGI서울보증은 고객이 보증상품을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판매상품을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사 상품 통폐합 방침에 따라 전체 판매상품이 총 83개에서 62개로 줄어들며, 상품명도 쉽고 간결하게 바뀐다.
임대관리임대료 보증보험, 임대관리보증금 보증보험, 임대관리 임차료 신용보험 등 상품명이 어렵고 특정 분야에만 적용되는 보증상품은 보증내용이 유사하고 포괄적인 상품으로 통폐합한다.
병무 귀국 보증보험, 어음보증 보험 등은 관계 법령 개정이나 시장변화로 고객의 수요가 소멸해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대표 보증상품인 '이행(입찰·계약·선금급·하자)보증보험'은 이름을 입찰보증 보험, 계약보증보험, 선금 보증보험, 하자보증보험으로 간결하게 바꾸기로 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보증보험과 가맹사업보증보험은 가맹본부보증보험, 가맹사업자 보증보험으로 각각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상품 개편은 8월 1일 이후 신규로 발급되는 보증상품부터 적용되며, 기존 고객은 기존 상품 그대로 변경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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