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의 정보기술(IT) 서비스 자회사 KT DS는 애큐온저축은행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KT DS는 자바 기반 계정계(core banking) 업무 프로그램과 상품관리시스템을 애큐온저축은행에 도입할 예정이다.
KT DS는 이 과정에서 기존의 코볼(사무 지향 보통 언어·COBOL) 코드에 대한 분석·전환이 동시에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컴퍼니리더(대표이사)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은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우정민 KT DS 대표는 "풍부한 차세대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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