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가 2대 주주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여파로 6일 급락해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IET는 전 거래일보다 14.35% 내린 8만1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8만1천600원까지 낙폭을 키워 상장일인 지난해 5월 11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공모가 10만5천원 대비 22.10% 낮은 수준이다. 또 작년 7월 26일의 장중 최고가 24만9천원과 비교하면 주가는 약 1년 만에 67.15% 떨어졌다.
외국인이 1천152억원어치를 순매도해 주가를 끌어내렸다. SKIET는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외국인 순매도 금액 1위를 차지했다.
또 외국인의 하루 SKIET 순매도 금액은 상장일(3천616억원) 이후 최대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IET 2대 주주인 사모펀드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전날 장 마감 후 보유 지분 4.8%(345만788주) 전량에 대한 블록딜 수요예측에 나섰다.
프리미어파트너스는 전날 종가 9만5천500원 대비 14% 할인율을 적용한 가격으로 블록딜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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