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하나투어[039130]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일본 단체여행을 2년 5개월만에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투어 단체여행객 약 20명은 이날 일본 도쿄로 출발했다. 이들은 도쿄 시내와 요코하마 등을 방문한 뒤 8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오사카와 후쿠오카행(行) 여행객들도 곧 출국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단체 여행객에 한해 입국을 허용했지만, 단체 관광비자 발급과 상품 준비 등으로 실제 여행은 약 한 달 만에 이뤄졌다고 하나투어는 설명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한일 양국 간 방역 규제가 완화되고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 일본 여행 회복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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