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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상반기 사기피해 접수 15% 감소…2014년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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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상반기 사기피해 접수 15% 감소…2014년 이후 최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중고나라는 올해 상반기 플랫폼 내 사기 피해 접수 건수가 2014년 창사(법인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중고나라가 접수한 사기 피해 민원은 월평균 46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줄었다.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분의 1로 급감했다.
중고나라는 사기 피해 민원이 2020년 4분기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2020년 하반기부터 거래 모니터링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머신러닝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위험 계정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한 노력이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중고나라는 밝혔다.
이 플랫폼은 또 지난해 7월 개인 간 거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중고나라 페이'를 도입했다. 휴대전화 번호와 계좌번호·메신저 ID·이메일 정보로 판매자의 거래 사기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고나라 사기 통합조회' 서비스도 선보였다.
아울러 경찰청,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와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거래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중고나라는 덧붙였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계속해서 더 안전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와 노력으로 사기 제로(0)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중고거래의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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