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중소기업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온라인종합플랫폼'을 하반기 중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ESG 통계와 정책을 제공하고 각 기업이 ESG 관련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수출기업을 위해서는 수출 대상 국가별 ESG 요구 특성을 정리한 '중소기업 ESG 경영안내서'를 하반기에 발간한다.
또 지역별로 ESG 관련 교육을 개최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3차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 실무협의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ESG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중기부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높은 ESG 경영 지원 정책을 만들기 위해 이 협의회를 작년 11월부터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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