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대한소방공제회관에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 및 가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게임 이용자들이 캠페인 기간에 낸 기부금 등 총 3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2024년까지 순직·공상 소방관 가족에게 생계·치료·교육비로 지원된다.
회사 측은 아울러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겪는 소방관에게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은 "소방가족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주신 많은 게임 이용자분들께 특별히 감사드리며, 모인 기부금이 취지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앞으로도 유저들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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