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 2년 만에 재개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구글은 서울 강남구에 창업가 공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서울'을 재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휴지기를 가진 지 2년 만이다.
구글은 재개관을 맞아 29일 오전 국내 스타트업 창업자들과 스타트업 지원 기관, 벤처 캐피털,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행사 '캠퍼스 리이그나이트'를 진행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글의 제품과 네트워크, 전문성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커뮤니티다. 서울 캠퍼스는 지난 2015년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개관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대한민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중 하나이자 세계적인 스타트업 국가로 발전했다"며 "구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생태계와 경제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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