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우간다 캄팔라에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에게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에서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우간다에 창업지원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또 국내 중소·벤처기업에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청년창업학교를 운영하면서 2024년까지 3년간 우간다 청년기업가 1천여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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