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T[030200]는 상명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AIFB Jam Session(잼 세션)'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 잼 세션은 KT가 자체 개발한 AI 실무 자격인증제 AIFB 자격인증과 AI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지도와 경쟁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5월 시작된 예선 참여자 70여명 중 총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약 2달간 본선에서 AI 모델 개발·프로토타입 구현을 통해 경쟁한다. 9월 초 최종 심사로 선정된 3개 팀은 KT 대표이사 및 상명대 총장 명의의 상을 받는다.
우수 프로젝트는 추후 AI 실습 교육을 위한 교안으로 제작돼 상명대 인공지능 교육 과정에서 활용된다.
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KT가 보유한 AI 실무 교육 경험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AI 실무 인력에 대한 산업계 갈증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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