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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백신 안맞아도 열차·여객기 탑승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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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백신 안맞아도 열차·여객기 탑승 허용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 정부는 20일(현지시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고도 국내에서 열차와 여객기 탑승을 허용하기로 했다.
캐나다 정부의 4개 관계부처 장관은 이날 합동 회견을 하고 이 같은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그러나 외국인 여행객이나 백신 미접종 자국민이 입국할 때 적용하는 코로나19 검사와 격리는 유지하고 열차와 여객기 안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한다.
오마르 앨가브라 교통부 장관은 방역 정책 완화와 관련해 "우리가 시행한 조치들로 여러 차례에 걸쳐 코로나19의 정점을 완화할 수 있었고 보건 시스템의 조기 경보를 통해 코로나19에 적응,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수당 등 야당과 재계는 공항 업무 마비 등을 이유로 여행객에 대한 방역 조치의 완화 또는 폐지를 계속 요구했다.
특히 항공·여행업계에서는 방역 조치로 항공 여행이 재개되는 시기에 인력난이 악화했다며 이로 인해 공항의 출입국 수속에 큰 장애를 초래한다고 불만을 표출해 왔다.
jaey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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