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제넥신[095700]은 중국 파트너사인 아이맵 바이오파마가 진행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제(GX-H9·TJ-101)의 중국 임상 3상 시험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물질은 제넥신이 발굴해 한독[002390]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제다.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성장호르몬과 달리 주 1회 또는 2주에 1회 투여해도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15년 아이맵에 기술 이전돼 현재 중국에서 소아 성장 호르몬 결핍증(PGHD)을 가진 16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임상 3상의 최종 데이터는 내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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