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라이징윙스, 동물보호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의 자회사 라이징윙스는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동물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 캠페인 '애니멀 라이브스 매터'(동물의 생명도 소중하다·ALM)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ALM은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공존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라이징윙스 최수영 PD를 중심으로 개발자들이 합류한 '팀 해피 포스'가 담당한다. 팀 해피 포스는 유튜버, 웹툰 작가, 화가 등 고양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다양한 고양이 캐릭터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은 라이프에 기부된다.
라이프는 기부금을 길고양이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 구호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라이징윙스는 라이프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라이징윙스 본사에서 ALM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최수영 PD는 협약식에서 "우리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이지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재미있는 게임과 특색 있는 NFT를 매개로 다양한 동물들을 위한 프로젝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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