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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tv프리' 출시 3년 반만에 가입자 2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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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tv프리' 출시 3년 반만에 가입자 20만명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무선 인터넷프로토콜TV(IPTV) 'U+tv프리' 가입자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U+tv프리는 셋톱박스 일체형 단말기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와이파이로 TV를 볼 수 있는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지난 2018년 12월 출시된 뒤 2019년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U+tv프리2가, 지난해 U+tv프리3가 각각 나왔다.
LG유플러스가 U+tv프리 가입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대형 TV를 두고 U+tv프리를 보조 기기로 활용하는 이들은 전체의 70%에 달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입자 연령대는 40대(31%)와 50대(27%)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리모컨 주도권을 잃은 중장년층 고객이 U+tv프리를 이용해 각종 콘텐츠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른 TV 없이 U+tv프리만 이용하는 가입자의 연령대는 20대(41%)와 30대(24%)가 다수였다. 20·30세대 1인 가구는 주로 대형 TV를 집에 두지 않고 U+tv프리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LG유플러스는 해석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신규 U+tv프리 가입자를 상대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종편 4사(TV조선, MBN, 채널A, JTBC)의 유료 요금제 월정액과 인기 유료채널인 스포티비 프라임 등 3만원 상당의 콘텐츠 이용 혜택을 가입 후 30일간 무료로 제공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서비스 담당은 "국내 IPTV 사업자 중 최초로 내놓은 이동형 IPTV 서비스에 대한 관심 덕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며 "다양한 기능 개선과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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