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설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전문회사인 코닉오토메이션이 다음 달 엔에이치스팩21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고 8일 밝혔다.
제어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이 회사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이지클러스터'(EasyCluster)를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 공정에 맞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제공한다.
회사는 전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엔에이치스팩21호와 합병이 승인됐다고 전했다.
엔에이치스팩21호와 코닉오토메이션의 합병비율은 1대 4.613이다. 합병 신주는 4천21만3천222주다.
합병 기일은 7월 13일이다. 신주는 다음 달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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