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분 따라 저금하자"…케이뱅크, '기분통장' 출시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케이뱅크는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분통장은 기존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이다. 한도 최대 3억원까지 연 1.3%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매일 쌓인 이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지급된다.
기분통장은 매일 느끼는 기분을 반영한 감정 이모지를 선택하고, 일기처럼 메시지를 적고 난 뒤 저금할 금액을 직접 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는 "기분통장은 오늘 하루 느끼는 감정을 소중히 기록하고 소액 저축에 대한 욕구가 강한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겨냥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기분 통장에 재미 요소를 더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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