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한샘·리바트 등 현장조사…특판가구 담합 의혹
(세종=연합뉴스) 김다혜 이영섭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샘·현대 리바트 등 가구업체들의 특판가구 담합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최근 이들 업체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업체들이 특판가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판가구는 아파트 등을 지을 때 기본으로 들어가는 가구를 가리킨다.
한샘[009240]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별도로 입장을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 리바트 관계자도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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