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제일기획[030000]은 국제 광고제 '원쇼(The One Show) 2022'에서 그랑프리 1개를 포함해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6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제일기획의 '더 코스트 오브 불링'(The Cost of Bullying) 캠페인은 게이밍 부문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기획한 이 캠페인은 게임 채팅에서 욕설·따돌림 등의 사이버 괴롭힘을 탐지하고, 타인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는 아이템 구매 가격을 인상하도록 했다. 이 캠페인은 그랑프리 외에도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1개 등 총 4개의 본상을 거머쥐었다.
제일기획이 제주도,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내비게이션으로 최단 거리 대신 여행 코스를 소개하는 '슬로우로드'(Slow Road) 캠페인, 게임으로 백혈병 연구 기금 기부를 유도한 '더 배틀 인사이드'(The Battle Inside) 캠페인도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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