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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30 엑스포 모스크바 유치 포기…"행사 정치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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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030 엑스포 모스크바 유치 포기…"행사 정치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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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2030 엑스포 모스크바 유치 포기…"행사 정치화" 주장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러시아가 2030년 월드엑스포 행사 유치 신청을 철회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월드엑스포 개최지를 선정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BIE 사무총장에게 서신을 보내 엑스포 유치 신청 철회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러시아는 자국의 수도 모스크바에서 2030 월드엑스포를 개최하길 원했으나 중도에 신청을 거둬들인 것이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유치 신청 철회 방침을 밝히면서 월드엑스포 행사가 정치화한 데 따른 조처라고 주장했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2030 월드엑스포는 한국도 부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도 유치를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다.
    BIE는 내년 하순 총회를 열고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2030 월드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kj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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