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우수기술 발굴"
(세종=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 스마트안전 ▲ 단지·주택 시공 자동화 ▲ 도로 분야 스마트 기술 ▲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설계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건설정보모델링) ▲ 시공 BIM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아울러 국토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모, 스마트건설 자유공모, 스마트건설 연구개발(R&D) 제안서 공모,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 등 4개의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역할을 분담해 분야별 경연을 주관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24일까지 스마트 건설 챌린지 홈페이지(smartconstchallenge.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martcon@kict.re.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되는 우수 기술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공공기관장상을 수여하고 총 3억9천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기술 인증 및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적용 등 다양한 특전도 부여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을 통해 스마트건설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기술이 현장에 빨리 적용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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