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GC셀은 셀랩메드와 고형암 타깃 CAR(키메라 항원수용체)-T 치료제의 임상시험용의약품 생산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GC셀은 셀랩메드의 고형암(뇌암) 타깃 CAR-T 치료제 'YYB-103'의 1상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생산과 품질 시험 등을 수행한다. 앞서 셀랩메드는 국내 최초로 고형암 환자 대상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양사는 1년 이상 기술이전 및 제품 생산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계약 체결을 계기로 즉시 임상시험용 의약품 생산에 돌입한다고 GC셀은 밝혔다.
박종원 GC셀 생산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고형암 타깃 CAR-T 치료제의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국내 최초로 위탁개발생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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