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 이승기·조보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국세청이 올해 모범 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배우 이승기(35)와 조보아(31)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두 홍보대사는 성실납세 지원을 위한 공익광고와 출판물 제작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씨는 "우리 사회에서 공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대사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 씨도 "성실납세가 사회의 선순환을 이끄는 시작임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가수로 데뷔한 이승기는 '1박 2일', '강심장', '싱어게인'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찬란한 유산',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배가본드', '마우스'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 경력을 쌓았다.
배우 조보아는 2012년 활동을 시작해 '복수가 돌아왔다', '포레스트',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으며,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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