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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연, 미국 전시회서 초고화질 8K-UHD 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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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연, 미국 전시회서 초고화질 8K-UHD 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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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연, 미국 전시회서 초고화질 8K-UHD 기술 선보인다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 2022'에 참가해 최신 8K-UHD 방송과 5세대(5G) 융합 미디어 방송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3천300만여개 픽셀로 이뤄진 8K-UHD는 4K보다 4배 더 선명해,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궁극의 초고화질로 불린다.
ETRI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방송 장비 업체들과 함께 공개하는 기술은 ATSC 3.0 기반 기술이다.
우리나라와 미국, 캐나다 등이 채택한 차세대 지상파 방송 표준인 이 기술은 여러 형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통신망과 이종 결합을 통한 융합 서비스도 지원한다.
ETRI는 송·수신기에 각각 2개의 안테나를 수직·수평으로 적용해 주파수 자원 추가 없이 기존 채널의 전송 용량을 2배 증가시키는 MIMO 기술을 통해 8K-UHD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기술은 ETRI가 KBS, 클레버로직, 카이미디어, 아고스, 로와시스 등 국내 방송장비 업체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순수 국내 독자 기술이다.
ETRI 방승찬 통신미디어연구소장은 "우리나라 8K-UHD 방송 기술과 5G 융합 미디어 서비스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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