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한화생명[088350]은 이달 초 출시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보험에서 보장 면책기간(90일)에 납입보험료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는 암보험의 보장 개시 시점과 보험료 납입 시점을 일치시켜 고객 중심으로 상품 구조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상품은 출시 2주 만에 2만여건 판매됐으며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가입률이 27.1%에 달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현재 암보험은 진단, 치료, 간호는 물론 사전예방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면서 "시그니처 암보험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계기로 다양한 고객 중심의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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