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 비즈니스 세미나' 강의 과정 확대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절차 강의…노무·법무·마케팅 추가 계획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카카오[035720]는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다양한 주제로 확장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는 카카오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마케팅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세미나를 2020년 9월부터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누적 신청자 총 5만5천여 명 가운데 90% 이상이 중소 사업자이며, 사이트가 개편된 지난달에는 약 1만 명이 신청했다.
카카오는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종전 비즈니스 플랫폼 소개와 노하우 중심에서 주제를 더 넓히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강의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이달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앞두고 사업 유형별 신고 절차와 방법, 절세 전략 등을 설명하는 세무 전문 강좌와 판매 전략, 브랜딩 노하우 등 사업 운영 전반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창업 성공 사례를 강좌로 준비했다.
카카오톡 채널과 연동, 비즈니스폼 활용 등 카카오 플랫폼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방법과 메시지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등 주제별 강좌를 운영하며, 입문·기본·심화로 강좌를 난이도에 따라 분류했다.
세미나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카카오비즈니스 홈페이지 접속이나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카카오 비즈파트너실 박현석 부사장은 "소상공인을 포함한 수많은 사업자들이 전문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향후 노무, 법무, 마케팅 관련 강의 및 다양한 사업 성공 비결 등 한층 폭넓은 주제의 강의를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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