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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전문기업 포바이포, 이달 코스닥 입성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제작·유통 기업 포바이포가 이달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포바이포는 14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성장 전략을 밝혔다.
2017년 설립된 포바이포는 초고화질 시각특수효과(VFX)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이다.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PIXELL)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픽셀은 AI를 통해 시공간 확장 및 색역(色域), 명암비 변환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로, 딥러닝으로 성능을 고도화했다.
포바이포는 다수의 8K 이상 콘텐츠를 바탕으로 LG전자[066570], 삼성디스플레이 등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2020년에는 아티스트가 제작한 콘텐츠를 상품화해 유통하는 플랫폼 '키컷스톡'을 출시했다. 현재 키컷스톡에서 유통되는 디지털 콘텐츠 수는 100만개가량이다.
작년 매출액은 223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자금은 콘텐츠 카테고리 확대, 해외법인 설립, 인력 충원 등 키컷스톡 플랫폼 확장을 위한 투자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77만4천967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1천∼1만4천원, 공모 금액은 195억∼248억원이다.
14∼15일 기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9∼20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이사는 "JYP엔터테인먼트, 롯데홈쇼핑, 에코마케팅 등 전략적 투자자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가상 현실 콘텐츠 화질 개선,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매출 확대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al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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