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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어린이 접종 앞두고 불안감 여전…부모 30% '머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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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어린이 접종 앞두고 불안감 여전…부모 30% '머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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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어린이 접종 앞두고 불안감 여전…부모 30% '머뭇'
    보건부 설문 결과…내주부터 전국 단위로 실시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베트남에서 5∼11세 어린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한 가운데 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의 접종을 주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보건부 산하 예방의학국의 판 쫑 란 국장은 최근 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30%가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다.
    란 국장은 설문 시기 및 대상자 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해당 연령대의 접종은 다음주부터 개시되고 북부 꽝닌성에서 먼저 실시된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건강 상태가 양호한 어린이에 대해서만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 병원에서 접종한 뒤 부작용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보건당국은 호주로부터 들여온 모더나 백신을 어린이 접종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말 만 6∼11세를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사용 승인을 했다.
    앞서 화이자 백신은 만 5∼11세용으로 사용 승인을 받았다.
    베트남은 전체 인구 9천600만명 중 5∼11세 인구는 1천180만명으로 추산된다.
    bum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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