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7년 연속 모바일 퍼블리셔 세계 10위권"
'데이터.에이아이' 선정…작년 전세계 앱스토어·구글플레이 매출 기준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넷마블[251270]은 작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 매출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데이터.에이아이'(data.ai)의 '2022년 상위 퍼블리셔 어워드'(TPA 2022)에서 10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인 데이터.에이아이는 매년 구글 플레이와 iOS 앱스토어를 합산해 소비자 지출이 많은 52개 모바일 앱 퍼블리셔를 선정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10위를 차지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넷마블은 10위권에 든 것은 2015년 이후 7년째다.
1위는 중국 텐센트(騰迅·텅쉰)였으며 중국 넷이즈(網易), 미국 액티비전 블리자드, 아일랜드 플레이릭스, 미국 구글이 뒤를 이었다.
국내 기업에서는 넷마블 외에 엔씨소프트[036570]가 22위였으며 카카오[035720]가 41위, 더블유게임즈[192080]가 51위였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2022년 넷마블은 자사 IP(지적재산)로 무장한 신작 라인업과 함께 다양한 신사업의 조화를 이루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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