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프리미엄 오디오 인기에 매출도 '쑥쑥'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고가의 음향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IT&오디오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9%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004170]는 취미생활과 자기만족에 투자하는 MZ세대의 문화가 고가의 음향기기 구매로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신세계는 강남점과 대구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실제 집처럼 꾸민 청음실에서 제품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오디오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카바세'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제네바', '골드문트' 등 고급 오디오 브랜드를 잇달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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