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장관 "빅3 창업기업 투자유치·글로벌협업 지원 강화"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소위 '빅(BIG)3'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6일 경기 성남 소재 아토머스사의 마인드카페에서 빅3 창업기업 6곳의 대표와 간담회를 열고 "올해부터는 기술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 지원기관과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를 선정해 투자 유치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빅3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앞서 지난 1월 빅3 분야 지원 창업기업 100곳을 신규 선정했다. 이를 포함해 누적 지원 기업은 350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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