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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해외직구식품 안전구매'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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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장, '해외직구식품 안전구매'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5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전문가들과 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식약처는 최근 해외직구식품 구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식품관리 기반을 확충하고 안전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모으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해외직구식품 구매는 지난 2018년 997만 건에서 2019년 1천375만 건, 2020년 1천770만 건, 지난해 2천669만 건으로 매년 늘었다.
식약처는 올해 소비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해외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소비자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 위해정보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 신종 위해원료·성분 함유 제품도 찾을 예정이다.
식약처는 해외직구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부정물질, 의약품 성분 등이 함유돼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검사를 시행하고, 위해원료·성분이 검출된 제품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공개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해외직구식품 3천 건에 대해 검사했고, 이 중 9.9%인 296건에서 위해원료·성분을 검출했다.
김 처장은 간담회에서 "관계부처, 민·관 거버넌스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국내 소비자가 해외 위해식품을 사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정보 제공과 홍보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간담회 뒤 인천국제공항 수입식품검사소를 찾아 신고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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