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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남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공적 물량으로 활용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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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 남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공적 물량으로 활용 가닥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2개·5개 단위 소포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유통되면서 대용량 포장을 소분한 기존 재고가 공적 물량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5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약사회, 의약품 유통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약국이 자가검사키트 재고를 유통업체에 반품하면 이를 매입해 공적 물량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약국과 유통업체가 보유한 재고를 파악하는 절차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 반품 기한 및 매입 가격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지난 2월 13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키트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해 제조업자들은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 단위만 제조해 출하하고 약국과 편의점이 자체적으로 소분해 팔게 했다.
그러나 3월 27일부터 5개 이하 소포장 단위도 제조해 출하할 수 있게 되면서, 약사들 사이에서는 대용량 포장 단위를 1∼2개로 쪼개 둔 제품의 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용량 제품을 판매처에서 자체적으로 나눈 것보다 제조 단계부터 소포장된 제품을 소비자가 선호할 거란 이유에서다.
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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