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배당금 16억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기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2021년도 배당금 16억원 전액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해왔다.
12년간 누적 기부액은 282억원이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 사회복지 사업 등에 쓰인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07년부터 대학생 6천17명의 해외 체재비와 학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금융·진로 교육 등 각종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재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는 36만739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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